다시 읽어보니 취미를 잃은게 아니라 새 취미가 생긴게 아닐까?

내 첫 번째 기억은 돌잡이에서 마우스를 잡았던 것이다. 막 망치 세 보이는데 저거 들까 고민했던 기억도 들고. 사실 당연히 기억 안난다. 그냥 뭔가 지겹게 듣다 보니 진짜 기억 같아서 저렇게 적었다. 뭔가 있어보이는 해커가 되고 싶었던, 그래서 초등학교 때 처음 시작했던 프로그래밍은, 이걸로 돈을 번다는 게 너무 부러웠었다. 엄마가 주신 구형 노트북 위에,파이썬 하고 C 코드를 짰던 참 재밌던 그때,프로그래머라는 사람들이 참 멋있어 보였거든요.23년 3월에 작성한 그래도 나는 프로그래머 中저 글에도 토르가 있네 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서 컴퓨터를 만졌던 게 아니라, 컴퓨터를 평생 만지고 싶어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었었다.밑에 보면 이런 내용도 있다. 그때만 해도 3D 업종이니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아무래도..
mengmotaYeonGy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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